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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Money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부 정책인 청년도약계좌, 하지만 갑작스런 실직, 이직, 생활비 문제로 중도 해지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해지하면 정부지원금은 어떻게 되지?”, “손해는 얼마나 될까?” 이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중도 해지 시 불이익과 기준
을 정확히 안내해드립니다.
목차 (클릭하면 펼처집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이 5년간 매달 40~7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해주고,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제도입니다. 총 수령액은 최대 약 5천만 원까지 도달할 수 있지만, 5년 유지가 핵심 조건입니다.
중도 해지 시 가장 큰 손해는?
- 정부지원금 전액 환수: 지금까지 받은 매칭 지원금은 모두 회수
- 비과세 이자 혜택 소멸: 과세 전환으로 이자소득세 부과
- 복리 이자 누적 중단: 원리금 누적 효과 감소
즉, 본인이 납입한 원금과 일반이자만 수령하고, 가장 핵심인 정부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은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 해지 가능 시점
계좌는 원칙적으로 5년 만기 유지가 조건이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중도해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 본인의 요청 (경제적 사유, 실직 등)
- 납입 중단 및 미납 지속 (3개월 이상)
- 자격 요건 상실 (소득증가 등으로 초과)
단, 본인 사유 해지 시
정부지원금은 무조건 환수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해지 절차
- 가입 은행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해지 요청
- 정부지원금 회수 및 이자 정산
- 잔액 반환 (본인 저축액 + 일반이자)
- 비과세 혜택 취소 → 이자소득세 납부
은행마다 정산 기간이 2~4영업일 가량 소요될 수 있으며, 정부지원금 환수는 자동 계산되어 제외됩니다.
중도 해지 시 실제 예시 시뮬레이션
조건 | 5년 유지 | 3년 후 해지 |
---|---|---|
총 납입액 | 42,000,000원 | 25,200,000원 |
정부지원금 | 8,000,000원 | 0원 (회수) |
이자 | 약 500만 원 (비과세) | 약 200만 원 (과세 후 182만 원) |
최종 수령 | 약 5천만 원 | 약 2,700만 원 |
중도 해지 시 수령액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해지를 피할 수 있는 대안은 없을까?
- 일시 납입 중단 제도: 소득 감소, 실직 시 6개월까지 납입 유예 가능
- 납입액 조정: 70만 원 → 40만 원으로 낮춰 부담 줄이기
- 자동이체 활용: 실수로 인한 누락 방지
단순 해지보다는 유예 또는 납입액 변경을 통해 계좌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해지하면 재가입 가능한가요?
불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1인 1계좌, 1회 한정 가입 상품입니다.
Q. 해지 후 지원금만 반환하면 되나요?
정부지원금은 자동 회수되며, 따로 납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Q. 이자도 세금이 붙나요?
네, 비과세 혜택이 소멸되어 일반 금융소득세가 적용됩니다.
결론 – 해지는 마지막 수단! 유예제도 적극 활용하세요
청년도약계좌는 5년 유지가 핵심 조건입니다. 중도 해지 시 예상보다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납입 유예, 금액 조정, 상담 등을 통해 계좌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신청 전뿐 아니라 가입 후에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니,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세요!